*유희왕 제넥스 요한X쥬다이 커플링을 다루고 있습니다.*과 관계되는 내용입니다. '초록색 신호등의 카운트다운'과 '다시, 보이지 않는'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근데 안 읽으셨어도 딱히 상관없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거 뭐임?하실 수 있습니다. 애초에 책이 아 아무튼 요한과 쥬다이는 사랑을 하고있다고 뺑애ㅐ애애ㅐㄱ 빼이애애애액(두번) 하는 수준이라...... 분명 쓰려는 테마가 있었는데.... 못 쓰니까 이렇게 되네요ㅠㅎㅠ*하지만 솔직히 요한과 쥬다이는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공미포 3000자*뭔가 제목을 딱 '토마토 파스타는 맛있었다'로 붙이면 빨강 가시광선을 의미하고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제목이 추가될지도 모르겠네요. “그걸로 된 거야?”“응?”“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센티넬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설정을 조금 바꾸었습니다.-센티넬은 일반인에 비해 오감이 예민하며, 가이드와의 접촉이 계속 없을 시 미쳐버리고 만다.-단, 이 글에서 가이드와 센티넬의 특이적 반응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1대1 운명매칭이 없습니다. 가이드라면 누구나 센티넬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단 1대 다수는 단기간밖에 되지 않고, 효율이 아주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불가능합니다.-현재 시점에서는 정부기관에서 센티넬과 가이드를 배치해주며, 상대가 싫을 시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지역을 고려하여 무작위로 연결해줍니다.-가이드는 센티넬의 관리직으로 일할 수 있고 이때 공무원으로 취급받아 월급이 나옵니다. 가이드가 없으면 센티넬은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거부한다면 취업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합..
*bgm은 어떻게 까는 걸까요? “요즘 가이드와의 관계는 만족하시고 계십니까?” 검사를 받으러 오면 늘 하던 질문이었다. 쥬다이는 뒷머리를 벅벅 긁으면서 잠시 공백을 두었다가, 입을 열었다. 이런 건 아무리 겪어도 짜증나는 일이었다. 물론 사생활 존중 같은 걸 바랄 입장이 아니긴 했지만. 센티넬은 가이드를 연결해주는 국가기관이 아니면 죽어날 판이었고, 그런 센티넬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 쥬다이보다 잘 아는 사람도 드물 것이었다. 뭐, 쥬다이에게 한정지을 것도 없이 센티넬이라면 모두 자신들의 처지를 절감하고 있었다. “예. 물론이죠.” 요한 성격 좋더라고요. 너스레를 떨면서 덧붙였다. 그들이 어떤 아슬아슬한 위치에 있는지는 조금이라도 정부와 연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조리 다 알고 있었다. 하물며 그 당사자이..
*재미없음 뻔함 주의*문체 좀 바꿔보고 싶어서... 간단하고 재밌게... 하고 싶어서... 했는데...망했습니다.ㅎㅎ*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처럼 감정적이기만 한 글이 모토였는데...ㅋㅋ*유희왕gx 요한X쥬다이 2차 창작 글입니다! 5월 16일 친애하는 요한에게. 이렇게 쓰니까 뭔가 멋져 보이지 않아? 막 옛날 사람 된 것 같고 그래. 아 물론, 진짜로 친애의 감정을 담아서 쓰는 말이야. 조금 어감이 나이 들어 보여서 그런 것뿐이고. 요한, 나는 잘 도착했어! 여기는 정말 한가롭고, 한산한 곳이야. 전화가 통하지 않는다니. 물론 파리도 부르주아 층만 쓸 수 있는 게 전화였지만. 그래도 아예 전화선이 통하지 않는다는 건 조금 많이 충격이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편지를 써. 사실 편지는 앞으로도 밤에 ..
*우와 나도 책 낸다!는 기념의 기록 겸 저장 겸 일기 겸 해보고 싶었던 인포 INFO 0. 보이지 않는1. 가장 짧은 파랑2. 초록색 신호등의 카운트다운0. 다시, 보이지 않는책 총 페이지: 52p(예상, 간지 제외) / 소설 페이지 49p / A5 / 흑백 / 삽화 없음 / 전체연령요쥬교류회 참가용 Sample※총 6p 정도의 길이입니다. 0. 보이지 않는. 요한은 오늘도 기분이 좋았다. 부엌에 놓아둔 바질은 싱그럽게 자라고 있었고 심심해서 길러본 토마토는 열매가 슬슬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무르익은 봄볕은 흘러 넘쳐서 여름의 태양빛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모든 게 좋았다. 요한은 그 좋은 여름의 햇빛까지도 싱그럽게 표정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러니 조금 더운 여름의 오전에서도 좋은 점을 몇 ..
*아무것도 아니고 원고하다가 도피하듯이 쓴 글이기도 하고, 퇴고도 안 해서 오타나 문법 오류 많을 것 같고 문장이 제대로 완결이 안 된 거 엄청 많습니다. 왜 올리냐 묻거든 오늘 산책하면서 본 길이 예뻤습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노카운팅합니다! 심지어 짧아요 헷*쥬다이 짝사랑하는 요한이 보고 싶었어요ㅠ 축축하게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이만한 폭우는 오랜만이었던 지라, 요한은 아무 말없이 창 밖을 내다보았다. 창도 문도 닫힌 밀폐된 실내였음에도 비가 워낙 많이 내려서 요한은 비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특유의 비린내와 역겨움을 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언젠가 사랑과 같이 갔던 바다가 떠올랐다. 바다에 제대로 가본 적 없던 요한에게 물은 그저 투명하게 비린 역겨움이었다. 수영장에서..
*자꾸만 자꾸만 길어져요. 뒷편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네요......ㅠㅠ*공미포 4000자 공포 5000자 조금 넘는데,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ㅠㅠ*그... 시점이나 횡설수설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일상 에피소드로 풀어가고 싶었는데 어렵네요.ㅠㅠ 그럼에도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쥬다이가 아픈 건 언제나 초융합 부작용입니다. 쥬다이는 일을 하지 않는 날이 더 많았다. 아직 사귀지 않은 채로 동거만 하는 사이였을 때 요한은 쥬다이가 어디서 생활비를 마련하는지 궁금했었다. 쥬다이는 일을 전혀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어디에선가 돈이 툭툭 나왔다. 요한은 그게 참 신기하면서도 자신이 지적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물어보지 않았다. 애당초 자신이 말을 꺼내기도 뭐했다. 요한은 종종 생활..
*노맥락 노근본 짧음(공미포2600자쯤) 주의*아주아주 약한 수위 주의*쥬다이 성격을 패왕~니쥬다이 정도로 잡았습니다. 그냥 한 오억만번째 평행세계 AU로 봐주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 하루였다. 갑판에는 바닷물인지 빗물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바닥을 흠뻑 젖게 만들고도 흘러 넘쳤고 사람들은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바닥이 울퉁불퉁한 고무장화를 신고도 온갖 힘을 다해 걷고 뛰었다. 갑판 위에 서있으면 속옷까지 흠뻑 젖는 데도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얼굴로 쏟아지는 빗물들이 가장 곤란했다. 눈도 뜨기 힘들 정도로 빗물이 사정없이 내리쳤다. 파도가 뒤에서 힘차게 배의 옆면에 부딪쳐 부서졌다. 거의 끝에 서있던 남자에게도 부서진 하얀 포말이 섞인 바..
*도대체 어째서 왜 갑자기 애들이 커버렸냐고 물으시냐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사실 이 내용을 쓰려고 한 건 아니고 그냥 손가는 대로 썼는데 머릿속에 있던 내용이 튀어나왔네요ㅠㅠ공미포 3300자정도 입니다.*재미없음 주의, 오글주의, 트리거 주의입니다. *그럼에도 즐겁게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까딱까딱, 배 한가운데에서 무언가가 넘어간다고 생각했다. 그 한가운데 고동에서 텅텅 비어있던 자리로 바람소리가 울렸다. 쥬다이는 눈가를 쓸어 넘겼다. 자라면 자랄수록, 블록은 얼기설기 쌓아 올려졌다. “쥬다이.” 낮게 울리는 목소리는 어지간한 사람이 아니면 다들 좋아할 목소리였다. 똑똑 떨어지는 발음이 공기 중으로 날아오르면 촉촉히 젖는 것은 자신의 귀뿐이었을까? 다른 사람들은 다들 요한의 목소리를 좋아했지만 ..